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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지자체 동향_2022.10.12


고향사랑기부제 지자체 동향_2022.10.12

 

공감만세_고향사랑기부제 AtoZ [메인으로]

 

 

전북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위는 ‘돼지고기 세트' 선정. 진안군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SNS를 통한 온라인 조사와 ‘2022 홍삼축제’ 고향사랑기부금 홍보 부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조사 실시. 조사에는 총 1663명이 참여. 응답자의 구성 비율은 55.4%가 전북 외 거주자, 전북 거주자 24.5%, 진안군 거주자 19.7%. 연령대는 30대 39.1%, 40대 27.2%, 20대 22.1%. 답례품 순위는 △돼지고기 세트(15.8%) △홍삼류(15.5%)가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이어 △곡류(쌀, 잡곡) 13.2% △수삼(인삼) 12% △진안고원몰 온라인 상품권(10.6%) 순, 기부금 활용처에 관한 질문에는 △취약계층 지원 45.7% △주민복리증진 16.6% △청소년 육성 및 보호 14.4% △주민편의시설 건립 12.1% △문화예술보건증진 10.7% 등 기부금액에 대한 의향 조사에서는 △10만원 미만 51.1% △10만원 29.1% △10만~20만원 13.3% △20만원 이상 5.9% 순, 응답자의 80% 이상이 1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겠다는 의향을 보여 여기에 맞는 맞춤형 답례품 선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완주군:‘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포럼’을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상황을 공유,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실행 방안을 모색.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7일 완주소셜굿즈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포럼’ 개최. 포럼에는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일자리지원센터 등 분야별 관계자 15여명이 참석. 주제 발표는 △협동조합이장 임경수 박사의 ‘완주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 △완주소셜굿즈센터 이효진 센터장의 ‘지역 축제와 연계한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 협업 사례’에 대한 소개 순으로 진행. 이어 분야별 협력 방안 및 실행과제에 대한 토론 개최. 각기 다른 분야별 관계자들이 서로 분임,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토의 방식으로 진행. 지역별 자원을 조사하고, 답례품·프로젝트 등 실행 과제를 직접 기획해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 의료, 관광 등 다양한 과제들이 도출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 유희태 완주군수는 “포럼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준비 과정에서 놓치는 것은 없는지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포럼을 계기로 민관이 지속적으로 제도를 연구하고 발전시켜 성공적인 완주형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의지 피력. 한편 고향사랑기부제의 준비과정부터 도출되어온 과제와 아젠다들을 더 구체화하고, 포럼에서 다뤄 지역사회의 참여와 상생협력을 유도하는 등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

부안군: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제14회 곰소젓갈발효축제’와 ‘부안 노을아트페스티벌’ 행사 기간 동안 2023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축제장 내 홍보 부스를 운영, 홍보에 박차. 축제장 주변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 축제장 부스에는 전단지, 리플렛, 배너 등을 비치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 한편, 부안군은 지난 4월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추진계획을 세웠으며 본격 제도 준비를 위해 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한 T/F단을 구성하고 NH농협 부안군지부 등 6개소와 업무협약. 최근 관련 조례에 대한 입법 예고를 마쳐 조례 제정 준비. 아울러, 군 내 숙박업소 및 관광시설 등에 홍보물을 비치하고 제도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여 SNS 등의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 부안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이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정성이 담긴 답례품을 선정하고 지역연고자, 출향민 등 기부자 맞춤형 홍보를 하여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함.

 

전남

완도군: 내년 1월 1일에 맞추어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및 기부금 모금을 위해 조례 제정, 홍보 등 사전 준비 박차. 완도군은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계획을 수립, 조례 제정에 따른 입법 예고 완료, 다음 달 초 조례 공포 예정. 읍면 곳곳에 포스터와 현수막을 게재, 리플렛 배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홈페이지, 각종 행사 등을 통해 군민과 출향인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적극 홍보. 또한 완도군은 지난 5일에는 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교육도 실시. 향후 향우들 대상으로 집중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 기부자에게 제공할 양질의 답례품 발굴 및 기부자에 대한 우대 혜택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전남 해남군이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관련 절차에 박차. 해남군은‘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 입법 예고를 마친 상태, 이달 중 조례가 공포되면 답례품 선정, 기금 설치 등의 절차에 본격 돌입할 예정. 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인식 확산을 위한 읍면 순회 주민 설명회 개최 등 출향 향우 등이 해남에 기부를 독려하기 위한 사전 홍보도 적극 실시. 지난달 29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고향사랑 박람회’에 이어 30일부터 사흘 동안 ‘2022 명량대첩축제’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설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전개.

영암군: 고향사랑기부제 사전 준비에 행정력 집중. 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제도 도입을 위해 사전 준비 TF팀을 구성해 지난 8월에 1차 실무 회의를 실시. 사전 준비 TF팀 구성은 11개 실과소 15개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실과소별 홍보 방안 및 출향인 조사, 관계인구 늘리기, 답례품 개발에 따른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토론하는 등 행정력 집중에 박차. 답례품 선정에 관한 사항, 답례품 종류,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고향사랑기금 설치,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운영에 관한 세부내용에 대해 ‘영암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에 관한 조례안’을 영암군의회 임시회에 상정해 마무리 할 계획. 군은 고향사항기부금의 활성화를 위해서 영암군의 지리적 특성에 맞는 농특산물과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답례품, 지역 화폐인 영암사랑상품권을 활용하는 방안과 현재 인기가 급상승한 영암민속씨름단을 활용한 답례품 개발 및 홍보 방안 등도 고려해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 할 수 있는 답례품 개발은 물론, 기부 이후 기부자에 대한 예우 방안까지도 검토. 모금한 기부금에 대해서는 고향사랑기금을 설치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아동·청소년의 보호·육성 △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군민 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이외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 우승희 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언론 홍보, 관계인구 늘리기 등 선제적이고 발 빠른 홍보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인구 소멸 등 침체된 지역이 활력 넘치는 영암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힘.

 

경남

고성군: 고성군이 내년 1월 1일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본격적인 홍보 활동 박차.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와 협업해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2022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에 고향사랑기부제 배너와 리플렛을 비치,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며 관심과 참여를 독려. 홈페이지, SNS,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출향인, 고성군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 행정 절차도 준비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의 입법 예고를 마무리. 조례가 제정 및 공포되면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답례품 선정과 기부금의 활용을 위한 기금 설치 등의 절차를 밟아 고향사랑기부제의 본격적인 시행을 준비할 예정. 이상근 고성군수는 "특색있는 답례품 선정과 다양한 기금사업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표명.

 

경북

경산시: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고향사랑기부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그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 이에 따라 경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를 위해 지난 8일 개최된 '제27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에 홍보 부스를 운영. 홍보 부스에서 리플렛을 배부하고, 기부금 답례품으로 어떤 품목을 받고 싶은지 답례품 선호도 설문조사 진행. 설문조사 결과는 추후 답례품 선정에 활용할 계획.

 

 

 

정리:김대호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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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수석연구원 kdh@fairtravelkore.com 010-8833-7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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